펫 기능에 대한 생각

얼마전 그륨님이 오존대원을 끌고다니시는걸 보고서 아아~~ 곧 펫이 활성화 되는구나 싶었는데 ㅠㅠ
밑에 댓글보니 좀 더 기다려야 할것 같네요

요즘 좀 심심해서 온라인겜을 몇개 해봤는데요.
마침 하는 게임이 펫을 아주 잘 만들어 놨기에 생각나서 적어봐요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게임 제목은 적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홍보성 글이 될까바 ㅎㅎ

게시판에서 펫의 기능 도입부분에 대한 글을 다 읽어봤는데 제가 하고있는 겜에서도 펫은 역시나
주 케릭의 보조역할을 하더라구요 펫을 얻는법은 어느정도 렙이 되고나서 퀘스트를 통해 획득하더군요.
천외천두 임무가 있으니 임무를 통해 펫을 획득하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온라인 게임상에서의 펫의 역할을 본다면
보조적 역할의 펫은 마법버프를 걸어줘 공격속도//이동속도의 증가 혹은 체력//마나의 회복 
공격적 역할의 펫이라면 공격마법으로 같이 때려준다던지..
채집//재배//요리// 뭐 이런것도 있던데 이런것까지 들어간다면 왠지 넘 커질것 같아서 -0-;;

< 1 >
천외천에서는 버프란 개념이 없기에 똑같을순 없지만
생각해보면 체력//내공부분을 시간당 얼마씩 지속적으로 채워주는 펫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산삼을 죽어라 먹는것을 좀 보완해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완치제는 만들계획이 없다는 그륨님의 글을 본적이 있어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타 머드에 비해 천외천의 체력이나 내공부분의 숫자가 크긴 크죠. 그래서 천외천합니다 시원시원해서~~

< 2 >
또 다른 부분으로는..
천외천의 주술이라는 부분을 전혀 활용치 않습니다. 펫을 통해 주술을 살려보는 방법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계속적 주술의 사용을 통해서 사용 능력치나//주술레벨을 향상시켜서 데미지를 증가시키는거죠
주술이라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지만 천외천에서 사용하는 주술은 극히 미비합니다
주로 은둔법이나 주문감지같은 보조계열만 돌봐아줌마를 통해 쓰는게 전부일뿐
공격용 주술은 제가 아는 정보에 의하면 (물론 틀릴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유저님들은 사용치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천외천에서 주술레벨은 이미 구현되어있습니다. 1단계부터 해서 궁극/천상/태극까지..
이 부분을 조금 틀어서 펫으로 옮겨본다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대신 펫으로 옮긴다면 데미지 부분을 조금 향상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태극주문은 능력치가 안되서 못써봤지만.. 4단계짜리를 써본바.. 데미지가 대략 2만정도 나오더군요.
2만은.. 조금 약한듯한 -0-;;;;;; 이 부분은.. 일단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다른분들 의견을 보니까 경험치 향상펫 혹은 천외천의 고질병인 심각한 향상비부족의 해결을 위해 엽전드랍양 향상펫
아이템드랍율 향상펫이나 마을에가서 산삼을 사오는 심부름꾼 펫도 있었고,
개인적 생각이지만.. 몸빵펫은 어떨까요? 큭... 갑자기 생각난.. 그냥 지극히 개인적 생각일 뿐입니다
좋은 의견이 워낙 많아서 그륨님이 헤깔리신듯 하네요 ㅎㅎ
야밤에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네요.
하루빨리 펫이 나오길 기대하는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PS. 우리 유저님들.. 이제 잠수좀 그만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