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머드가
2009.10.09 12:19
그 존에 누가 사냥하는지 보고
있으면 누구누구님, 탐험인데 뭐좀 잡으면 안될까요? 하고 물어서
보통 대부분의 유저들도 그정도는 양해해주고
그렇게 가서 잡고, 누구님 감사~ 하면서 서로 친해지고 그랬는데
이젠 뭐 자반 다 짜서 탐험에 보스몹 뜨면 확인도 안해보고 자동으로 슥 가버려서
누가 사냥을 하든 말든
존에 먼저 왔든 나중에 왔든
심지어 잡고있는 몹이라도 공격까지 해서 잡아버리고선
뭐라고 하면 되려 성을 내고 반말하고 석을것이네 정신병자네 막말하고
자기는 편하게 탐험임무 할거 다하고
누구는 먼저 사냥하고 있었으면서 보스몹 뺏기고 욕까지 먹네
자기때문에 매크로패치되서 다른 사람까지 불편해진건 생각도 안하고
자기때문에 지머드 사용은 곧 로봇돌리는 것처럼 인식되는지도 모르고
탐험방식 바껴야 되지 않을까요, 이런식으로 명성하는 사람 또 안나오라는 보장 없으니
쟁투에서 이기면 몇점이라던가..
아니면 탐험에 나오는 몹을 천축같이 사장된 존으로 하던가
아니면 하루에 탐험 횟수를 제한하던가...
결국 코딩하느라 그륨님만 고생하시겠지만 ;;;;
그냥 간단히,
머드할때 남좀 배려합시다.
탐험할때도 해당 존에 사냥중인 유저가 있는지 보고,
줄말도 왠만하면 몹 위치가 아니라 몹 한칸 앞까지만 하고,
뭐든 떨어져 있으면 다 주워버리는 자반같은것도 하지 말고.
온라인이라고 반말에 욕같은것도 좀 하지 말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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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2009.10.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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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서생
2009.10.09 12:58
외 찍고 안하고는 있지만..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솔직히 추억님이 이해가 안갔어요~
사실 추억님 오셔서 하기 전까지..그리고 위의 글을 보니까 홍류님이신 유저분이 이러시는데
정말 천외천에 질리는거 같아서 한마디만 하자면~
추억님 오셔서 그 많은 태클 거시기 전까지 얼마나 분위기가 좋았는지 혹시 아시는지요?
서로 형님, 아우 이러고, 필요한 무기나 명성, 탐험임무 등을 할 때 서로 같이 가주고, 도와주고
돈 모자르면 서로 돈 빌려주고 가끔 소울님이나 고렙분들이 무기 뿌리고~~그러면 서로 무기 경매 하느라 난리나고
소울님의 경매 부추기는 입담에 은근히 알면서도 서로 속아주면서 게임하고...경매할 때도 필요한 사람들한테 양보하고
그런데 지금은 분위기가 영....
탐험임무 자반인가 하는 것때문에 이렇게 시작된거죠?
저도 카온형한테 지머드 그거 만든 소스 받아서 몇번 했었는데요
물론 저한테는 어려워서 그냥 쓰던 새롬 쓰고는 있지만..
저 외 올라갈 때까지 새벽까지 같이 하면서 미친듯이 열심히 올렸습니다.
도대체 어떤게 자반인지 정확한 정의를 내려주시면 좋겠고
탐험임무를 받아서 거기까지 한번에 줄말로 이동하는 것이
어째서 자반인지..그리고 오토사냥도 아니고...
왜 가족같은 분위기의 머드가 이렇게 되었는지....
답답하기만 하군요... -
소울
2009.10.09 13:01
경매 부추기는 입담... <--- 감동 먹었어여 ㅠ.ㅠ;; -
네라이젤
2009.10.09 13:08
정말 보기 안좋은 일이네요. 대개 탐험임무 하시는 분들 웬만한 몹은 안건드리고 스윽 가서 탐험임무만 하고 오시는데,
탐험임무 100개 하면 할때 마다 그래야 하는지.. 찾아보고..
저도 탐험임무 하는게 아니고 그냥 일반 사냥하는 축인지라 돌다보면 스윽 지나갈때도 많고 어쩌다 사냥중인 몹을 누가 칠때도 많은데 그때 마다 왜 지나가냐 , 스틸하냐가 아니고 그냥 웃고 넘기는데 보통 다들 그러지 않나요. ?
가끔 비슷한 레벨대의 유저분들과 같은 존 돌면서도 그냥 경쟁하듯 잡고 부딪치면 웃고 말고
일일이 따져가면서 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자반 운운 사던 어떤분은 추석때 송편 드실려고 그렇게 광장을 왔다 갔다 로봇 돌리더만요.
배려 하며 하시자는 어떤분은 방이름이 천사교내당이라고 존이름으로 해놔서 돌라 그러다가도 말고 했는데
그런건 피해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다수의 유저에게 더 피해 주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조용히 보고만 있으려고 했는데
가만 있으면 정말 개판 될꺼 같아서 한마디 하네요. -
솔희아빠
2009.10.09 14:27
머드를 겁나 오래동안 해오고 있다고 하긴 머하고 해본지 겁나 오래된 사람인 데요..
제가 생각 하기에는 쓔욱~ 지나가는건 몸스틸이 아니라고 보네요. 내가 잡고있던 몸을 와서 잡아버리고 뺑소니친다면 욕먹어 마땅하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봐요. 그 존에 먼저 발을 들여놨다고 해서 그 존 몹이 다 그사람것이 되는건 아니자나요. -
헤츠리
2009.10.10 01:57
요즘 흉흉하네요.
오늘도 그냥 술먹고 왔는데, 이런 일이,
그냥 스물네살 먹은 저로써는
정말 할말이 없네요.
정말요. -
블루아사
2009.10.11 04:26
이게 다 쥐박이 때문임 -_- -
카이져
2009.10.11 18:15
즐기자고 하는게임에 서로 화내고 얼굴 붉히지들마세요 게임일 뿐입니다.'' 서로조금만 양보하고 이해하면 될일을 이렇게 크게만드시는지
에혀 외찍은후 잠수타서 요즘 머드분위기는 잘모르겟지만... 제가 처음 시작할때 같지는않네요...
솔찍히 명성 좀천천히한다고 누가죽나요? 몹한마리 다른분이 잡앗다고 무슨 큰일이나요?
템하나 몹한마리때문에 애들도아니고 이게 먼꼴이에여~ 즐기면서 해서 ~~~다들!!!! -
리타
2009.10.11 23:15
정말 처음 시작할때 분위기가 너무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천천히 명성하고 맙잡는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닌거 맞지만, 모함쓰고 즐겁게 할수있는 사람은 없지않을까요?
매크로 패치될때 홍류님 없었는걸로 기억하는데요.. 누구에게 들었을지는 대충 짐작이 갑니다만
카온님이 자반사냥했다는 어떤 증거를 가지고 그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나 다른 사람 모르는 어떤 증거가 있는건지.
아니면 그리움님이 판별을 그렇게 해주신건지요. 제가 못들어서 그래요. 알려주지 않으면 모르는거고. 우기는거로밖엔 안보여서요.카온님이 명성할때 묘사에 어느존 무슨맙 잡으러간다는걸 넣었습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저를 비롯해서 여러명이 궁금해하긴했습니다. 그리고 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카온님이 궁금해하는사람마다 일일이 대답해주시는 성격이 못되시지요.
다만 명성임무할때마다 줄말로 가는거니 다른분을 휙 지나서 가게되서 일일이 죄송하다 머 잡으러간다 설명하기 힘드니 묘사에 넣어서 존스틸이 아니라는 의지를 보여주는거였습니다.
그래서 그당시 사냥하던 유저분들은 다들 알고 이해하고 넘어간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추억님이 아주 오랜만에 접속하시고 명성 플레이하시게 되면서 마찬가지로 묘사에 일일이 어느존무슨맙이라는 자반을 넣으시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두분이 똑같은 묘사넣기였는데, 추억님이 카온님께 명성자반쩐다면서 시비가 붙었습니다.(물론 오고가는 잡담이 곱지않았습니다.) 어느부분때문에 카온님이 명성자반인거라 확신하고 계속 그러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었고,
그리움님은 고민하시다 그냥 패치를 하시게되지요. 비단 이번일만이 아니라 1년에 한두번은 매크로 논란이 생겨서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어떤 문제가되는지 인지조차 제대로 되지못한채 패치된거라 제입장에서는 그리움님께서 그냥 추억님의 편을 들어주신거라 보여지긴했습니다. 물론 지머드가 악용될수 있는건 저도 알고 그당시 거의 유일하게 지머드로 플레이하신분이 카온님이었죠.
그러면 패치된게 카온님때문인건가요??? 당시 대부분의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이해못했습니다. 로봇사냥아니면 되지 왜 빠른이동이 문제가 되는건지....
카온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수타로 맙이름 쳐서 움직였습니다.
왜 아직까지 자반운운하며 모함하는건지요..
지난번 잡던맙 잡은건 광장에서 사과 분명히한거로 아는데...이번일이 질질끌면서 쭉 불편한 분위기가 이어지는데
궁금한점이 생기네요. 누가 저보고 로봇사냥한다고 시비걸면 전 어떤식으로 해명해야합니까?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명하실수있는지요?.... -
홍류
2009.10.12 01:58
추억얘기가 왜이리 많이 나옵니까.
제가 추억이랑 옛 친분이 있어서 같은 패거리에 들어가고 추억 아파트에 얹혀서 살고 있긴 하지만
예전의 매크로 논쟁이랑, 추억이 송편주운거랑, 이번에 저랑 카온님이랑 다투는거랑 무슨관련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카온님이 로봇을 돌렸든 안돌렸든 난 모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있는건 카온님 탐험방식이 문제가 있다는 거지요.
추억얘기라면 새로 글 열어서 추억이한테 직접 하세요.
요약하면, 명성 자반좀 적당히 하자는 겁니다.
이걸 글까지 적게 된 이유는 이런 경우가 벌써 세번째여서 그럽니다.
첫번째는 마천랑님이 사용1차에서 제가 잡던 몹을 도착과 동시에 공격하면서 잡아버리셨는데,
물론 명성때문이었고, 바로 사과하시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알던 분이었고, 뭐 다시 시작하면서 얼굴 붉히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좋게좋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두번째가 카온님이 사용2차에서 제가 잡던 몹을 도착과 동시에 공격하면서 잡아버리셨는데,
이것도 명성때문이었고, 사과는 하셨지만 약간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리타님이 보셨듯이 다음인가 다담날 정도에 화해했구요.
하지만 그때 카온님께 말씀드렸던 부분이 있는데, 전혀 변한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가 중간에 몹에게 걸려서 지체되었으니까 슥 지나가게 되었고,
만일 제가 표양 사냥중이었다면 도착하면서 표양에게 공격이 가해졌겠죠.
그랬다고 해도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시는것처럼 별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물론, 저도 표양 등 보스몹 잡으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신인직업이 무림로에서 팽각이나 매군도애들 잡을 이유가 없지요.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는데, 탐험 100개를 하면 100개 다 확인하고 물어보고, 저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하는 탐험횟수가 많으면 타 유저의 사냥을 고려하지 안하도 된다는 논리는 전혀 아니라고 보구요,
탐험몹이 결정되고, '어디' 명령어 한번 치면 무림로에 사람이 있는지, 써든데쓰에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는데 1초도 안걸립니다.
그 후에 이동해서 사냥하는게 그렇게 번거로운지요.
아니면 자신의 사냥몹이 있는 존과, 타인이 현재 사냥하고 있는 존이 일치할 확률이 무시할만큼 낮다고 생각하는건지요.
이동후에 바로 공격까지 나가도록 되어있는건 존이 일치할 확률도 낮은데, 몹까지 일치할 확률은 더 낮을테니 그런것인가요.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것은 한가지입니다.
탐험몹을 고르는 것과, 그 탐험몹한테까지 이동하는 것과, 그 탐험몹을 공격하는 것까지
자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적어도 마지막 공격부분만큼은 자반이 아니라면, 이동 후에 그 자리에 유저가 이미 사냥하고 있는 것을 보고 공격을 날리진 않겠죠.
카온님의, 혹은 그와 비슷한 패턴의 명성방식은 자신의 명성속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데에 초점이 있습니다.
타 유저를 배려하는 부분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저는 예전에 1억 넘게 명성 모을때 단 한번도 몹스틸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탐험 분위기가 그랬지만, 저 역시 타 유저가 존에 먼저 들어가 있으면 그 유저의 양해를 구하고 탐험했습니다.
카온님이 사용2차에서 제 사냥몹 스틸하셨을때 제가 몹 한칸 앞에까지 줄말을 짜던가, 적어도 공격이라도 자동으로 안나가게 해달라고 이야기하니까 이렇게 반문했었죠, 당신은 다 그렇게 하냐고.
그때 제 대답도 그렇고, 예전에 제가 짜서 천외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는 줄말도 다 그렇습니다.
천심혼도 한칸 앞에서 멈추고, 혈루인도, 생혼도 한칸 앞에서 멈춥니다.
도화도 줄말도 모두 보스몹보다 한칸 앞에서 멈추도록 되어있고
흑목존 줄말, 심지어 사람들이 사냥을 거의 하지 않는 천축존도 석가모니방 앞에서 멈추도록 짜놨습니다.
그러다가 사냥하러 갈때 누구 지나쳐서 휙 가게되면 도착지에서 양해를 구하거나 귀환주문 외웁니다.
그리고 당연히, 자동으로 공격이 나가지도 않습니다.
자반사냥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전 자반사냥을 문제삼은적 없습니다.
자반이든 수타든, 타 유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문제삼는 겁니다.
탐험몹 선택부터, 이동, 공격까지 주르륵 이루어진다고 해도 타 유저 사냥과 아무 관련이 없으면 그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물런 머드 밸런싱이라던가 뭐 그런 차원의 문제가 될지는 몰라도 그건 관리자의 영역이지 유저가 주제넘게 따질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불과 한달사이에 직접적으로 두번, 간접적으로 한번 탐험하는 사람들과 충돌이 생겼습니다.
신규 캐릭터가 절대나 지존쯤 되서 열심히 사용자존 돌다보면 이런일 또 생기지 않겠습니까.
글이 길어졌는데,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탐험임무 하러 가기 전에 그 존에 사용자가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있으면 양해를 구하고 갑시다.
없는지 알고 갔어도 자동으로 공격이 나가도록 설정하지 맙시다.
많은 분들이 옛날 옛날 하시는데
옛날에는 다들 이렇게 탐험해서 탐험가지고 논쟁이라곤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천랑님,
제가 시비조로 말한건 문제가 되는데, 반말로 카온님이 욕한건 문제가 안되나요.
규정상 둘 다 해당되도 어느쪽이 심하게 이야기했는지는 불을보듯 뻔한거 아닙니까. 잡담내용을 제가 포토샾으로 조작한것도 아니고.
규정 들먹이면서 '먼저 간 사용자에게 우선권이 있다'는 규정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본인도 제가 반쯤 죽여놓은 몹 도착과 동시에 스틸해서 명성하신 과거도 있으면서 참 뻔뻔하시군요.
리타님,
전 로봇사냥이다 자반이다 하는 문제로 시비건 것이 아닙니다.
카온님의 탐험 방식에 시비를 건 것이지요.
하나하나 수타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마찬가지의 글을 적었을 것입니다.
네라이젤님,
방이름이 그렇게 바뀐 것은 제가 잠수중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 방이 제 아파트가 아닙니다.)
제가 복권 긁을려고 잠수하던 방 이름이 그렇게 바뀐 것인데,
본의아니게 피해를 끼친점 정말 죄송합니다. -
리타
2009.10.12 07:03
제가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낸게 아니라 본문내용에
<<자기때문에 매크로패치되서 다른 사람까지 불편해진건 생각도 안하고
자기때문에 지머드 사용은 곧 로봇돌리는 것처럼 인식되는지도 모르고>>
이거때문에 쓴것입니다. 뭐 저도 더이상 게시판에서 이러쿵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있었긴한데 저부분은 아니라 생각되서 올리게됐습니다.홍류님이 캡쳐하신 화면만 보면 정말 카온님이 말씀을 잘못하신거지요.
근데.. 홍류님도 그러하듯 사람이 그냥 바로 다 잊어버리지는못하잖아요.
아마 이 일 있기 이틀전인가요? 하루종일 홍류님과 추억님이 천사교내당에 계시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밥도 먹으로 안가고 정말 하루종일을 천사교내당에 있었습니다.
전 그때 향상보기를 꺼놓은 상태여서 향상을 하는지까지는 못봤지요. 당연히 사냥중이거나 혹은 내당에서 잠수타가면서 향상하는줄 알았습니다. 추억님은 그날 하루였나 그렇고 홍류님은 다음날까지 잠수셨나 그랬죠? 그런데 그게 존이 아니라 방이름 인거 알고는 "저사람들 왜 저래. 문제를 일부러 만들려고 하나??"(추억님뿐 아니라 홍류님도)고 생각했고 짜증이났고 패거리말로도 전달이 되어서 다른분도 아신거지요. 방주인과 이야기했지만 고칠생각 없었고, 무슨 문제가 되냐니.. 이야기가 안되더군요.
그런 안좋은 감정이 있어서 잡담에서 그렇게 말이 심하게 나간겁니다. 카온님은 방이름 그러는건 문제 삼지 않는데, 그때까지 지나가는건 아무 문제 없었던걸 문제삼으니 말씀이 그리 나가신겁니다.
아무나 대고 그러시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이야기해도 싸움만되니 제가 거들기는 합니다. 전달한건 저라서요. 제가 입다물고 있었으면 아마 두분 종일또 다음날도 내당에서 향상한다 생각하셨겠지요. 누가 보더라도 폐인인분과 신인인분이 내당에서 사냥하는데 가서 임무 혹은 사냥하겠습니까.그리고.... 규칙과 법 중요하지요. 하지만 사람사는곳에는 관습이라는것도 있는거 아시죠?
홍류님이 예전 올리실때의 탐험분위기가 그랬다면 홍류님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시겠네요.
근데 제가 얼마 안되긴해도 플레이하면서의 분위기가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규칙에 그런게 명시되어있기는해도
존에 먼저 들어간다고 다 자기꺼라고 생각을 안하고 탐험 그냥 다 넘어가고 물어보는거 귀찮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향상축하도 귀찮아 하신분도 계시죠. 왜 홍류님때의 분위기가 내려오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카온님도 처음부터 폐인인거 아니셨고 누구든 처음부터 탐험하지는 않지요.. 다른사람 하는거 보면서 따라 배우고 커갔지 않나 싶습니다.
당연 저도 다른사람 분위기 따라간거지요.
근데 하루아침에 여태까지 하던게 다 파렴치한 일로 되버리니 좀 황당한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임무받아서 존에 사람이 있나없나 살피고 양해구하는거 좋은데 상황이라는것도 있어요. 어디라고 했을때 아직 도착안한 무림로 바로앞에 누군가 있으면 그건 캐치 못하는거거든요.
무림로 바로앞의 방이름까지 어떻게 다 기억해요. 그리고 잠수타는분도 많고(일하면서 하시는분이 많거든요), 아마 제 생각엔 이런분들이 많아지면서 일일이 양해구하는 방식이 사라진건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근데 방이름 다 알아야하는건 고역이긴해요. 암천존은 암천존으로 안나오고 다양하게 나오니 대략난감. 제가 전에 임무받아서 없는줄 알고 갔다가 카온님이 홍류님 계신다고 경고해주신적도 있긴해요.
(주원장방이 용상인거 몇일전에 알았어요 --;; 방이름보고 맙잡는거 아니잖아요.. ㅠ.ㅠ )줄말 맙 바로 한칸 앞까지만 하자는 말씀이 전 신선하네요 ^^
첨부터 게시판에있는 줄말 받아서 사용해봤지만 전 줄말이 천심혼까지 가네요. 사장된 천축존 줄말은 보이지도 않고, 오악존의 오색지마까지 줄말이 되어있고 그러네요..
줄말받아서 아무생각없이 사용했지요. 다른분이 주는거니 그냥 사용하면 된다 생각한거라서요. 게시판을 싹싹 뒤져보지 못해서일까요? 맙바로앞까지의 줄말은 못본거같네요.
http://mud.dolba.net/?mid=upsky_userhelp&document_srl=15061&listStyle=&cpage=
http://mud.dolba.net/?mid=upsky_userhelp&document_srl=19464&listStyle=&cpage=
두군데를 주로 전 보았는데 천심혼까지 간다든가 혈루까지 간다든가 하네요.
그냥 이런 줄말 받아서 사용한건데도 파렴치해진 기분이 드네요........그리고 정말 궁금했던 카온님의 자반의혹부분..
카온님이 그렇게 하는건 저도 몰랐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공격한다. 잡던맙 잡으면 문제되는것이고 아닌경우 여태까지 설명드렸듯이 지나가는건 문제된일이 없었기때문에 나름 효율적이긴합니다.(보고배우겠다는게 아니라요)
근데 그부분을 보면서 <<태진성 남;남;나 가;남;남;남;남;남;동;고성 가;사자; 줄>> 이 생각나네요. 홍류님 너무 잘아시는거죠? 저도 감사히 잘쓰는.. 도착과 동시에 공격이 나가는.. 여기에서 힌트를 얻은건가 생각듭니다.
이거만 가지고는 자반으로 단정지어 생각하기 좀 억지스럽습니다.
제가 7월중순쯤부터 여길 시작했는데 그때 카온님 아직 폐인 아니셨어요. 폐인만드시고 본격적으로 명성작업하면서(그때 전 아직 저랩) 다른사람 잡던거 잡는걸 못봤어요.. 그런 이야기 오고간걸 못봐서.(저도 접속시간 꽤 길었습니다)
어쩌다 홍류님과 이런 인연으로 맺어지게됐을지는 참 아쉽지만 사냥방법이 이렇게도 변했고 앞으로는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저런 상황 종합해 생각해보시면 카온님이 홍류님 지나쳐간거나 잡담에 지저분한 말이 절대 용서못할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동안 문제가 되지않았던 관습도 있고, 몇일전의 문제도 있었고,
탐험방식에 대해선 앞으로 좀더 바뀔수도 있겠군요. 저도 생각에 천외에 유저가 많아지면 정말 힘들겠다 싶습니다. 어제저녁에는 25명이나 접속해있고 플레이하시는분들도 좀 되시더군요.
ㅎㅎ 그래서 전 앞으로 명성 포기하고싶습니다. ^^
그리고 홍류님 말씀이 다 옳다고 해도 말씀에 좀 유도리있게 해주시면 듣는입장도 좀 낫지 않을까요?
여태 문제없이 해오던걸 당신 이렇게하세요! 라고 한다면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또 몇이될까요? 보아오던것도 있고 나름 성인인데요. 앞으로도 사냥방식이나 탐험방식이 논의되기는 하겠군요.... .
제가 내당 사냥시작할때만해도 모두가(마천랑,앙앙,솔희아빠,네라이젤,리아끼,꼬마별,..빠진분 계시나? --;) 내당규칙은 없다. 그냥 같이 돌면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냥 잡던맙 안잡고 알아서 조심해서 잡고하던때였습니다. 그러니 그땐 둘이서 도는게 많~~았지요. 다른존과 다르게 나오는 경험치가 차이가 많이 나니까 그랬습니다. 그걸 혼자서만 쭉 하는것도 욕심이지싶거든요. 저때는 이런걸 서로간의 배려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 그러면 매너없다고 생각하시는분이 있어 참 다르다 싶습니다. -
솔희아빠
2009.10.12 09:52
역시 리타님 달변가야.. 글이 너무 길어.. 저정도 길이면.. 패쓰~ -
솔희아빠
2009.10.12 09:53
이런게 싸울거리가 되는건지 참 이해가 안가~ -
헤츠리
2009.10.13 00:13
어머니,,, 유도리라는 단어는 어디서 배우신거임!! ㅋ
탐험 자반 안되지 않아용???